레스토랑 '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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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을 따라 걸어들어오면 멋들어진 소나무 사이로
아담한 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5백여 그루의 소나무가 모여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서일 농원은 소나무 마을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나무의 다른 우리 말인 ‘솔’과 마을을
의미하는 한자 인 ‘리(里)’를 모아 ‘솔리’라 이름
하였습니다.

서일 농원에서 만든 모든 제품을 직접 드셔보실 수 있는
전통음식점 솔리의 밥상에는 보글보글 끓여진 된장
찌개와 청국장찌개, 서일 농원에서 정성스레 키워진
식재료들이 정갈하게 손질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지고,
햇살과 바람을 다스리고 받아들이며 오랜기간 숙성된
장아찌와 김치류가 제각각 고유의 맛을 자랑하며,
이 모든 것이 정성스레 갈무리되고 맛깔스럽게 요리되어
식탁에 오릅니다.
이것저것 만들어 가까운 이들과 나누던 일에서 차츰 잊혀
가고 있는 우리의 맛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문을 연 지 10여 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솔리를
찾는 모든 분께 건강과 정성이 가득 담긴 우리의 소박한
참 맛을 전하고자 노력해온 나날입니다.

 

솔리의 상에 오르는 모든 음식은 서일 농원에서 정성스럽게
키워, 하나하나 고유의 맛을 살린 전통과 세월이 농익어 있는
진정한 건강 밥상입니다. 서일 농원의 자랑인 된장찌개와
청국장찌개를 중심으로, 직접 재배한 우리 콩으로 만든
순두부와 녹두 김치전, 다양한 제철 쌈 재료들과 함께 곁들
여지는 쌈장의 맛 또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건강한
고향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성스레 하나하나 다듬고 재어서 세월과 함께
농 익혀 제맛을 내는 10여 종의 각종 장아찌류는 하나하나
그 고유의 감칠 맛에 잊혀진 우리의 미각이 다시 살아나는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솔리의 건강밥상:
된장찌개와 청국장찌개 여기에 매실 장아찌, 더덕
장아찌, 가죽장아찌, 달래장아찌, 무말랭이장아찌,
마늘장아찌들과 제철에 나는 싱싱한 나물 무침들이
계절에 맞게 어우러져 한 상을 이룹니다. 솔리의 밥상에
오르는 모든 음식들은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나
조미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는 천연 재료들과 정성
만으로 맛을 내어 누구에게나 자랑스럽게 권할 수
있는 진정한 건강 밥상입니다.
그밖에 백련잎과 5년 이상 된 된장으로 양념을 만들어
한 달 이상 숙성시킨 백련 된장 돼지 불고기와 손두부,
김치 녹두전, 백련수육과 코다리, 손두부와 백련 수육,
어린이 메뉴 청국장 햄버거 등이 단품 요리로 맛깔스레
마련되어 있습니다.

솔리 식사 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까지 입니다.